디지털플랫폼정부위, 충북과 디지털플랫폼 기반 마련 업무협약
2023-11-14 10:01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충청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플랫폼정부 지역 확산 촉진을 위해 협력한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14일 충북도청에서 고진 위원장과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충북 디지털플랫폼정부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업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디지털플랫폼 기반 마련을 위한 차세대 지방행정시스템 및 지방공공기관 통합업무플랫폼 구축 ▷충북 거점 대학·기관·기업 등이 참여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이날 또한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충북연구원장 등 충북 혁신기관장들과 함께 충북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과제 발굴 및 실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긴밀한 협업체계를 갖춰 디지털 분야의 새로운 모범적 지역특화 협력 모델을 만드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진 위원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적 구현을 위해 대국민 서비스의 최접점에 있는 지자체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북 디지털플랫폼정부(DPG) 협의체가 구성이 되면 충분한 협의를 통한 협력모델 발굴,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 과제 실증 등 구체적 성과 도출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진 위원장은 이날 업무협약 체결 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혁신,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충청북도 공무원, 출자·출연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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