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엘, 글로벌 투자 펀드 운용사 GEM으로부터 300억원 투자 유치
2023-11-24 08:55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피씨엘(대표이사 김소연)이 글로벌 투자 펀드 운용사 GEM으로부터 300억원을 투자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본 투자는 피씨엘 운영 및 시설 자금 조달을 포함해 향후 신사업 추진을 돕기 위해 이뤄진다.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로 2024년 2월 이내 총 4회에 걸쳐 분할 지급될 예정이다.

GEM은 지난 11월 미국 뉴욕에서 체결한 피씨엘 주식 400만주 지분 취득 계약과 별개로 추가 300억원 규모를 투자함으로써 2대 주주로 등극한다. GEM은 피씨엘 총 주식의 약 20%를 보유하게 된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GEM은 벤처캐피탈 및 사모펀드를 운용하는 장기투자 운용사다.

김소연 피씨엘 대표이사는 “GEM의 이번 투자는 피씨엘의 성장뿐 아니라 당사 원천기술인 다중혈액선별기술의 글로벌 진출 등 향후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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