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툰] 코인 시세가 회계장부에 반영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유혜림의 株마카세]
2023-11-26 07:01

어서오세요, 유혜림의 株마카세입니다.
한 주간 주식시장에서 벌어진 '매콤달콤' 이야기를 맛깔나게 한상에 내어드립니다. 얼얼할 정도로 매콤한 이슈부터 달달한 수익률의 배경과 분석까지. 냉철한 시장 전문가의 진단, 내 이야기와 쏙 닮은 투자 고민 등 맛있는 이야기를 펼쳐갑니다. 스페셜 메뉴로 공인회계사와 함께 만드는 '회마카세'도 엽니다. 사건사고에 숨겨진 재밌는 회계적 시사점을 짚어내고 웹툰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장진식·황현우 회계사가 함께 사건을 분석하고 만화까지 그려냅니다. 독자 여러분을 위한 회계 이야기도 맛있게 만들어볼게요.

코인은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의 가장 뜨거운 감자입니다. 코인을 둘러싼 증권성 여부에서부터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까지. 코인을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매번 가상자산 시장도 들썩들썩합니다. 회계업계도 마찬가지예요. 한국을 포함한 대부분 국가는 코인을 무형자산 또는 재고자산으로 인식합니다. 기업이 코인을 보유하는 건 자산으로 인정하겠지만, 다른 주식이나 파생상품처럼 금융상품으로는 보지 않겠다는 의미가 내포되었지요. 하지만, 지난해 미국이 코인을 금융상품으로 인식하겠다는 선언하면서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줬지요. 그런데 많은 국가들이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요? 오늘은 코인을 둘러싼 회계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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