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우수기업 ‘환경부 장관상’ 수상
2023-11-28 13:27


불스원 생활화학제품 안전 사회 선언식 및 성과발표회 현장 모습. [불스원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불스원이 환경부에서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에 7년여의 기간을 참여한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아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우수기업’ 부문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우수 기업으로서 높은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이번 수상에서 제품의 원료 정보 및 유해성 정보 등에 대한 소비자와 적극적 소통에 큰 점수를 받았다. 불스원은 2017년 처음 시작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에 자동차용품 업계 최초로 3기 연속 협약 기업으로 참여한 바 있다.

불스원은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은 법적규제를 넘어 ‘더 안전한 제품’의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생활화학제품의 전성분 공개, 생활화학제품 유해성 분류·평가(GHS, Globally Harmonized System), 생활화학제품 내 사용원료 안전성평가(K-그린스크린) 등의 협약 과제를 이행해 왔다.

불스원은 이날 ‘생활화학제품 안전선언 국민과의 약속식’에서 더 안전한 생활화학제품 시장과 안전 사회를 만들겠다는 약속에도 서명했다. 협약은 2024년 생활화학제품 안전 약속 이행 협의체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성과 발표회 현장에서는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전시 및 발표가 함께 진행됐다.

김영진 불스원 R&D센터 연구소장은 “앞으로도 불스원이 제조, 유통하는 모든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전성분 공개 확대는 물론 유해성 물질에 대한 철처한 분류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법적 규제를 넘어 ‘더 안전한 제품’ 확산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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