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 ETF 순자산 1000억원 돌파
2023-11-29 09:43


[신한자산운용]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자사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는 연초 이후 700억원 이상의 자금이 몰리며 개인투자자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 며 “환율의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 환율로 인한 성과 영향을 최소화 하고 싶은 투자자들의 요구를 반영하는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상장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는 국내 대표 배당성장 ETF인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에 환헤지 전략을 가미한 상품으로 국내 유일의 배당성장 전략의 환헤지형 ETF다. 기초지수인 ‘Dow Jones US Dividend 100’ 기준으로 살펴보면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3% 중반의 배당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연평균 14%의 배당금 증가율을 기록했다.

김 본부장은 “환율의 변동성이 증가함에 따라 환헤지 전략의 주식형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1조3000억원 수준이던 해외주식 환헤지형 ETF의 순자산 규모가 2조원으로 증가했고,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며 투자자의 선택권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ETF 시장에는 주식형, 채권형, 대체형 등 총 57개의 환헤지형 ETF가 상장되어 있다. 24개의 주식형 ETF의 경우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를 제외하면 각국의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상품이 대부분이다.

김 본부장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는 국내 시장에 상장된 유일한 배당성장 전략의 환헤지형 ETF 이므로 대표지수 이외의 환헤지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에 반드시 필요한 상품”이라며 “환노출형과 환헤지형 상품을 투자 목적 및 투자 성향에 맞춰 고른 뒤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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