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책임준공, '제주 더힐 테라스' 조합원 자격상실 세대 임의 공급
금호건설의 첫 번째 제주 테라스하우스 '제주 더힐 테라스'가 12월 4일(월)부터 5일(화)까지 이틀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일부 조합원 자격상실 세대를 임의 공급해 4억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데다, 제주의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는 애월읍에 들어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제주 더힐 테라스’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4층, 14개 동, 전용 67~99㎡, 20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년자라면 청약 신청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8일(금)이다. 계약은 13일(수)에 진행된다.
올해 제주시에 신규 공급된 전용면적 84㎡ 평균 3.3㎡당가는 2,620만~3,400만원이나, ‘제주 더힐 테라스’의 경우 1,700만원대에 불과하다. 분양 관계자는 “제주 구 34평형대 아파트 분양가가 8억~12억원까지 오른 반면, 우리 단지는 4억~5억원대로 공급돼 가격 경쟁력이 돋보이다 보니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제주 더힐 테라스’는 제주의 낭만과 도심의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도 눈길을 끈다. 우선 단지 바로 앞에 평화로가 지나 신도심과 구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며, 단지 초입에 위치한 버스정류장에는 8개의 버스 노선이 지나 대중교통을 통해 제주 곳곳을 이동하기 쉽다.
주변으로 평화로에서 제주국제공항까지 직통도로인 ‘제주 광령~도평 간 우회도로’ 건설사업과, 평화로에서 1100도로를 연결하는 ‘제안로’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신제주 생활권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CGV 등 노형동의 생활편의시설과 제주도청, 제주교육청, 제주경찰청 등 연동의 공공시설을 한걸음에 이용 가능하다. 또한 애월읍에 있는 제주외국어고등학교를 비롯해 4개의 국제학교가 있는 제주영어교육도시까지의 통학이 편리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쾌적한 주거환경 역시 장점이다. 제주 고유의 느낌과 고스란히 어울릴 수 있는 애월읍 중산간에 위치해 풍부한 녹지를 갖추고 있으며, 소나무숲 전망과 바다 전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한라산, 애월항, 곽지해수욕장, 새별오름 등 다양한 자연명소를 손쉽게 접할 수 있고, 나인브릿지CC, 엘리시안 제주CC, 아덴힐CC 등 수준 높은 골프장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렛츠런파크 제주도 가깝다.
한편, ‘제주 더힐 테라스’는 주택명가 금호건설이 제주에 처음 선보이는 테라스하우스인 만큼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상품성이 적용될 예정이다. 차별화된 입면 디자인과 감각적인 조경시설, 200세대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 스케일에 이국적인 컨셉과 클래식함을 결합한 단지 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세대 내부에는 모든 타입에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4Bay 혁신 평면설계를 적용하고,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전 세대(4층 제외)에 개별 테라스를 제공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주택 홍보관은 사전 예약 방문 시 소정의 상품도 지급하고 있다.
kim39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