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보호종료 청소년을 위한 새살림 키트 지원
2023-12-05 08:40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4일 대구시청소년자립지원관의 보호종료 청소년의 독립을 응원하기 위한 '새살림 키트'를 지원했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대구시청소년자립지원관을 통해 청소년 시설에서 독립해야 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기 등 생활필수가전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2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당 6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가전과 간편식으로 구성된 새살림 키트를 지원했다.

또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시설에 거주하는 청소년 수에 비해 세탁시설이 많이 부족하다는 대구시청소년자립지원관측의 의견을 듣고 청소년 시설 두 곳에 세탁기를 추가 기부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대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경영 실천을 통해 시민행복과 공간혁신을 선도하는 지방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랭킹뉴스


COPYRIGHT ⓒ HERALD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