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제 60회 무역의 날 ‘7억달러 수출탑’ 수상
2023-12-05 09:35


구자균 LS일렉트릭 대표이사 회장 [LS일렉트릭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LS일렉트릭은 제60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7억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북미 전력 송배전 솔루션 수주 확대와 동남아, 중국 등 기존 주력 시장의 동반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해외 매출이 7억6706만달러(약 1조124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69% 증가한 수치다.

LS일렉트릭의 수출탑 수상은 지난 2005년 2억달러를 시작으로, 2007년 3억달러, 2013년 5억달러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수출 확대는 기존 주력 시장인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 지역에서 펼친 현지 고객 맞춤형 전략과 더불어 북미, 중동 등 거대 신흥시장 개척·육성 노력의 결과라고 LS일렉트릭은 설명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 확대에 전사적으로 역량을 집중해 ‘10억달러 수출탑’을 수상하고 국가 대표 스마트에너지 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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