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서울윈타’로 오세요”…서울시, 꿈새김판 새단장
2023-12-06 07:40


산타클로스가 외벽을 타고 올라가는 모습을 표현한 서울꿈새김판 모습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시는 겨울 축제 ‘서울윈타(서울윈터페스타) 2023’을 맞아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 글판인 서울꿈새김판을 새 단장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꿈새김판은 산타클로스가 서울의 새 브랜드인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이 적힌 선물 보따리를 들고 서울도서관 벽을 올라가는 착시 효과가 느껴지도록 디자인했다.

또 오른쪽 하단에는 “‘서울 윈타’로 오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정보 무늬(QR코드)를 배치해 축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서울윈타 2023은 서울의 대표 매력포인트 7곳에서 열리는 연말연시 행사를 한곳에 모은 초대형 도심 겨울 축제로,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38일간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선 빛을 모티브로 삼은 미디어파사드, 프로젝션 맵핑, 고보 조명 등을 즐길 수 있다.

축제가 열리는 주요 장소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보신각,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열린송현녹지광장, 청계천, 서울광장이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시민들이 재치 있는 꿈새김판, 화려한 축제와 함께 즐거운 연말연시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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