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아나운서 "연애 안 한 지 7년 넘었다…연애세포 죽어"
2023-12-06 10:37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솔로동창회 학연']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연애를 안 한 지 7년이 넘었다고 고백했다.

5일 방송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솔로동창회 학연' 오프닝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를 비롯한 MC들이 동창회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MC를 맡은 김대호는 "저는 사적인 동기로 나왔다"며 솔로로 지낸 지 7년 이상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연애세포가 죽어있다. 연애세포 제세동기로 활용하고 싶다"고 했다.

코미디언 이은지는 "동창회 자체도 설레는데 '솔로'라고 붙이니 더 설렌다. 궁금하다"고 말했다.

김대호는 "동창을 못 만나다가 만나게 되면 그런 감정이 생길 때가 있다"고 수긍했다.

방송인 유병재는 "제 개인 채널에서 어린 시절 좋아했던 친구와 통화하는 콘텐츠를 하려고 했다. 전화를 받았는데 15세로 돌아간 느낌이었다"고 했다.

이 중 유일한 유부남인 이석훈은 “이래서 동창회에 유부남을 못 나가게 하는 거다. 난 진짜 친구로 지낼 수 있는데”라며 억울해 했다.

한편 '솔로동창회 학연'은 학창시절 친구가 연인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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