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안보실장, 9일 서울 회의…美설리번·日아키바 방한
2023-12-06 16:15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연합]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오는 9일 서울에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이 참석하는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가 개최된다.

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 합의에 따라 개최되는 것으로, 북한 문제를 포함한 역내 안보 이슈, 글로벌 현안, 경제안보 등에 관한 한미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조 실장은 이번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하는 설리번 보좌관과 아키바 국장과 이에 앞선 8일 각각 양자 회담을 갖는다.

아울러 조 실장은 9일 설리번 보좌관과 공동으로 제1차 한미 차세대핵심신흥기술대화를 주재한다.

한미 차세대핵심신흥기술대화는 지난 4월 한미 정상회의 합의에 따라 개최되는 것으로, 양국은 반도체, 배터리 및 청정에너지, 양자, 바이오, AI 등에서 양국 간 심도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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