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잠실 서울스카이 123라운지가 새 단장을 마치고 8일 리오픈했다.

그동안 서울 전경을 배경 삼아 국내 가장 높은 곳인 500m 하늘 위에서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펼칠 수 있는 명소로 많은 연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온 ‘프로포즈’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한다.

서울스카이 500m 높이에서 감행한 프로포즈

프로포즈 전용 공간을 구성함은 물론 프로포즈 포토존과 프라이빗 프로포즈 꽃길, 화려한 꽃장식 등을 갖췄다.

또한, ‘K-food’, ‘베지테리언’, ‘글루텐프리’ 메뉴 등 손님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신규 다이닝 메뉴 23종을 선보이고, 와인, 위스키, 칵테일 등 트렌드와 니즈를 반영한 주류 메뉴를 강화했다.

123라운지는 연말과 새해를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크리스마스·연말 패키지 2종을 선보인다. 23, 24, 25일과 31일 특별한 저녁 식사가 가능한 ‘123 크리스마스 스페셜’과 ‘굿바이 2023 스페셜’을 각각 준비했다고 한다.

서울스카이에서 풋풋한 고백도

서울스카이 연말 음식

연말 시즌 서울스카이에서는 달콤한 라이브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23, 24, 25, 31일 저녁 7시, 118층 ‘스카이데크’에서 색소폰 앙상블 공연이 펼쳐진다.

31일 118층에서는 한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시작이 함께할 카운트다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1월 1일 해돋이를 전망대 위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일출패키지’도 운영한다. 선택에 따라 굿즈와 떡국을 선물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