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마동석이 일명 '1인칭 생매장 시점'으로 화제를 모은 자신의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등록했다.
마동석은 최근 "제목을 지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마동석은 최근 MZ세대에서 유행하는 '모래하트샷'을 촬영한 모습이다. '모래하트샷'이란 모래에 하트모양의 구덩이를 판 후 카메라를 그 안에 넣어 하늘 방향으로 촬영하는 사진을 의미한다.
마동석이 이같은 '모래하트샷'을 시도했지만 팬들은 마동석의 이같은 사진을 두고 '생매장 샷'이라며 닉네임을 지어줄 정도로 마동석의 압도하는 분위기를 표현했다.
이처럼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군 마동석의 '모래하트샷'이 이번에는 그의 프로필 사진이 됐다. 포털 사이트에 마동석의 이름을 검색하면, 해당 사진이 프로필 사진으로 뜬다.
특히 포털사이트의 프로필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직접 관리하는 정보라 마동석이 직접 해당 사진을 프로필로 설정했을지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1971년생으로 만 52세인 마동석은 2004년 배우로 데뷔했으며 현재 영화 '범죄도시4'를 비롯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황야' 공개를 앞두고 있다.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내년 초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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