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기획, 롯데리아 베트남 8000일의 약속 캠페인 ‘올해의 광고PR상’
2023-12-11 09:54


8일 숙명여대에서 진행된 ‘올해의 광고PR상’ 시상식에서 이권형(가운데) 롯데리아 글로벌사업부문장과 이원석(오른쪽) 대홍기획 베트남법인장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홍기획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대홍기획 베트남법인이 진행한 롯데리아 베트남 ‘8000일의 약속’ 캠페인이 지난 8일 한국광고PR실학회가 주관한 ‘2023년 올해의 광고PR상’에서 기업CSR·브랜드 광고PR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의 광고PR상’은 광고PR을 연구하는 학자 및 실무자로 구성된 한국광고PR실학회에서 한 해 집행된 캠페인 중 탁월한 성과를 보인 작품에 시상하는 광고제로 올해 16회째를 맞았다.

대홍기획 베트남법인은 버거 프랜차이즈의 주소비층인 베트남 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2022년부터 ‘My FAVORITE LOTTERIA’를 슬로건으로, 아이돌 가수 에이미(AMEE)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해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가수 에이미와 협업한 음원은 출시 일주일 만에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달성하고, 온라인에서 조회수 총 1700만회를 기록했다고 대홍기획을 설명했다.

롯데GRS는 1998년 롯데리아로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25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지 진출 24년 만에 매출 1000억원을 넘기며 입지를 공고히 했다.

대홍베트남 이원석 법인장은 “8000일의 약속 캠페인을 통해 베트남 미래세대와의 접점 기회를 넓히고 수상까지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의 다양한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캠페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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