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KFBO)가 ‘2023 대중문화예술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배우 부문 교육생들이 출연한 단편영화 ‘오디션’을 제작하고 지난 12월 7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있는 롯데시나마 브로드웨이 신사에서 시사회를 가졌다.
이날 시사회에는 지원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 및 드라마제작사, 드라마 PD, 작가, 케스팅디렉터 등 200여명이 관람을 하였으며 교육생들이 출연하고 제작한 단편영화라고 하기에는 완성도가 높다는 평들이 많았다.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KFBO) 유승봉 이사장은 “교육생들의 열정이 모여 수준이 있고 볼만한 작품이 만들어진 것 같다”면서 “교육생들의 열정과 수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단편영화 제작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또한, 이번 영화를 좀 더 편집하고 다듬어서 영화제에 출품하고, OTT에 상영하는 것도 타진중”이라고 했다.
‘대중문화예술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지난 2019년부터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대중문화예술의 분야별(배우,성우,코미디언,보컬,안무가) 재능 있는 신인을 발굴하여 교육하는 사업으로 신인 예술가들에게 효과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고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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