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주현(오른쪽) MG손해보험 사회공헌담당 부장이 13일 서울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 식료품·생필품 꾸러미를 기부하고 황성혜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MG손해보험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MG손해보험이 연말을 맞아 식료품 및 생필품 꾸러미를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MG손보는 전날 서울시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관내 장애인 100가구에 식료품 및 생필품 20종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MG손보와 복지관은 사전 조사를 통해 즉석 밥, 국, 죽, 라면, 캔참치, 세제, 치약, 칫솔, 티슈 등 수혜자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으로 꾸러미를 구성해 만족도를 높였다.

MG손보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 보탬이 되는 상생의 나눔 문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G손해보험은 연말 기부 외에도 명절음식 기부, 혹서기 보양식 기부, 시각장애인 필요물품 기부, 손해보험업계 공동 사회공헌 참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