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청렴 조직문화’ 확산 앞장
2023-12-19 11:32


한국연구재단 강성식 상임감사(가운데) 및 수상자 전체가 청렴리더 임명 및 감사·청렴 우수사례 포상식에서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연구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연구재단은 18일 연구재단 대전청사에서 2023년 NRF 청렴리더 임명 및 감사·청렴 우수사례 발굴·포상식을 개최했다.

청렴리더는 고위직의 청렴 솔선수범과 청렴리더십 주도를 위해 2017년부터 전직원이 직접 청렴선배상(象)으로 추천한 보직자 중 선발하고 있다. 직원들이 추천한 보직자를 대상으로 올해는 내부직원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검증을 거쳐 최종 2인의 청렴리더를 선발했다.

또 전직원의 청렴실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감사·청렴 우수사례, 청렴수기 포상식도 진행했다.

직원 공모를 통해 감사/청렴부문, 업무공개 확대부문, 청렴수기 등 총 4개 부문에서 21건의 우수사례를 발굴 및 포상했고, 각 부문의 우수사례는 사례집으로 제작해 전직원이 공감하고 실천 할 수 있도록 배포할 계획이다.

강성식 한국연구재단 상임감사는 “공직자로서 청렴의 덕목은 체화(體化) 되어야 하는 만큼 ‘자신이 곧 청렴’이라는 생각이 중요하다”며 “재단 구성원의 자율적 청렴·감사사례 지속 발굴을 통해 전직원이 공감할 수 있는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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