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내년도 예산 6881억 확정
2023-12-21 00:39


인천항만공사(IPA)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항만공사(IPA)는 2024년도 예산을 6881억원으로 확정했다.

주요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212억원 증가한 2475억원이다. 세부적으로 ▷항만인프라 건설 사업 1550억원 ▷항만시설 유지보수 사업 210억원 ▷마케팅·홍보, 정보화, 기술연구 사업 130억원 ▷일자리·사회적가치 사업 16억원 ▷항만보안·안전 및 친환경 사업 227억원 ▷기타주요사업 342억원이다.

핵심사업인 항만인프라 건설분야는 전년 대비 106억원 증가한 1550억원을 편성했다. 구체적으로 ▷완전자동화 스마트항만(인천 신항 2-1단계) 743억원 ▷고부가가치 배후단지(아암물류2단지) 497억원 ▷중소기업 전용 공동물류센터(스마트 물류센터) 148억원 등이다.

항만 안전예산은 전년 대비 86억원 증가한 318억원으로 ▷노후시설 점검 및 보수·보강 167억원 ▷유지준설공사 42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주요사업 외 예산은 전년 대비 2518억원 증가한 4406억원으로, 기관운영 및 공통비용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차입금상환이 전년 보다 2400억원이 늘어났다.

IPA는 투자재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골든하버를 순차적으로 매각해 핵심사업에 투자하는 선순환 재무구조를 구축하고 예산과 사업체계관리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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