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업계가 수도권단 장병에 1000만원의 위문성금을 전달했다. 이건선(왼쪽) 부림저축은행 대표, 오화경(오른쪽) 저축은행중앙회장이 박정태 육군수도군단 군단장에 위문 성금을 전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제공]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저축은행 인천·경기지부와 저축은행중앙회는 연말을 맞아 경기도 안양 수도군단을 방문해 국군장병들을 위문하고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위문단은 부대본부와 초소 등을 찾아 한파에도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국군장병들을 격려했다.
저축은행 업계는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했다. 저축은행 사회공헌활동의 날(9.6)을 지정해 전국 각 지역 발달장애·기관복지단체 등에 기부 및 현장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지역 취약계층 지원활동을 펼쳤다.
오화경 중앙회장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 장병들의 희생과 노고가 있었기에 국민들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다”며 “우리 저축은행업계 역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지역사회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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