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약자와 동행”...서울시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 1주년 행사
2023-12-21 11:18


서울시는 20일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1년을 맞아 시청 다목적홀에서 기념행사(사진)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민간기업·비영리단체가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욕실공사와 환기설비 설치, 도배·장판 교체 등 올해 50가구가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공사를 진행 중이다.

기념행사에는 사업비를 후원하는 대우건설과 대한주택건설협회, 공사를 진행하는 한국해비타트, 물품을 후원하는 이브자리와 대우컴프레셔, 자원봉사에 참여한 자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안심동행키트 제작에 참여하는 대학생 자원봉사자, 해치스 기자단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서울시 홍보대사인 가수 션의 특강, 방한용품 등을 담은 ‘겨울나기 안심동행키트’ 제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작된 키트는 장애인과 노인이 거주하는 반지하주택 1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화호텔&리조트 에스테이트 부문은 주거안심파트너로 참여해 물품구입비(1000만원)를 후원하고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수한 기자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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