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희망의공부방·산타원정대 사업 성료…연말 나눔활동
2023-12-22 09:26


최운정(왼쪽)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장과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이 희망의 공부방 32호점 완공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금호타이어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32호점을 완공하고, '산타원정대' 활동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희망의 공부방’ 사업은 꿈을 가지고 성실하게 공부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공부방을 개선해주는 금호타이어의 미래지향적 후원사업이다. 임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이 사업은 저소득 계층 청소년들의 장기적인 학업 성취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32호점 공부방의 지원자는 외조모와 단둘이 거주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프로덕트 매니저(개발자)라는 꿈을 가지고 자격증 공부와 프로젝트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학생의 가정에 금호타이어는 적합한 공부방을 마련해 제공했다.

‘산타원정대’는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하고 간식 파티를 여는 활동이다. 임직원들이 산타가 돼 아동들이 소외감 없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선물을 전달하고 응원한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모두가 어우러져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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