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가수 영탁 팬클럽 ‘탁스튜디오’의 팬모임 ‘영탁이찐이야’는 최근 성탄절에 즈음해, 서울 양천구 소재 서울 SOS 어린이마을 보육원에 500만원 상당의 아이들 생필품 및 학용품 등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SOS 어린이마을은 만 19세까지의 아동·청소년들을 양육하고 보호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영탁이찐이야 회원들은 아이들에게 행복한 기억을 선물하기 위해, 가정의 달에 이어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방문한 것이다.
영탁이 찐이야 팬모임의 성탄 기부금품 전달식
지난 어린이날에도 서울 SOS 어린이마을을 방문해 캐리커처 그리기, 연필꽂이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미니 헤어숍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지난 1월에는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 시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마을’을 방문해 9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하였으며, 12월 초에는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가 연탄과 라면 800만원 상당을 ‘영등포 쪽방상담소’에 기부한 바 있다.
한편, 영탁은 30일 SBS 연예 대상에 초대 가수로 초청 받았으며, 31일 MBC 가요대제전으로 2023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2024년 1월 2일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33회 서울가요대상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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