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윈정형외과, CT 장비 WBCT 도입 진료 개시
2023-12-28 16:02

[헤럴드경제=김태열 건강의학 선임기자] 윈윈정형외과(청주 소재)가 박은수 대표원장을 수장으로 12월 개원,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윈윈정형외과는 무지외반증을 포함한 다양한 발 질환 및 발목 통증을 일으키는 관절염, 발목 염좌, 발목 인대 손상, 이단성 골연골염 등에 대한 족부 특화 클리닉과 골절 수술과 무릎 퇴행성 관절염‧허리 디스크 등 관절·척추 질환을 비롯해 오십견‧회전근개파열 등의 어깨 질환을 다룬다.

개원과 함께 면밀한 진단을 돕는 CT 검사 장비인 ‘bright WBCT(Weight-Bearing Computed Tomography)’를 도입했다. 국내 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제노스에서 출시한 bright WBCT는 일어서거나 앉는 등 체중이 지지된 상태에서도 족부, 발목, 요추, 골반 등의 정확한 진단 결과를 높은 해상도로 얻을 수 있는 기기이다. 아울러 피폭량을 최소화하는 저선량 기술도 적용됐다.

윈윈정형외과 박은수 원장은 "WBCT를 도입함으로써 다양한 자세로 환자 병변 촬영이 가능해 근골격계 통증 발생 원인 및 관절염 부위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며 "언제나 환자 중심의 맞춤 진료를 실천해 신뢰 받는 의료기관, 우수한 역량을 지닌 의료기관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윈윈정형외과 박은수 원장

박은수 원장은 서울 아산병원 정형외과 족부 족관절 분야에서 진료와 수술을 하였고, 대한 정형외과 학회 및 대한 족부 족관절 학회의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스포츠의학 전문의로서 인천 아시안게임 주치의, KLPGA 투어 주치의를 지냈으며, 현재 23-24 신한 SOL페이 핸드볼 H리그 공식 주치의로 활동하고 있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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