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소셜기부 참여자, 올해 1만명 돌파…절반이 40대”
2023-12-29 09:42


티몬 ‘소셜기부’ 이미지. [티몬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티몬이 사회공헌 캠페인 ‘소셜기부’에 올해 1만명 이상이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소셜기부는 티몬이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밀알복지재단, 베스티안재단, 따뜻한 동행 등 국내 다양한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사회 소외계층의 환아 가정, 저소득층 아동, 긴급 재난 대응 등을 지원하고 있다.

티몬에 따르면 올해 소셜기부 참여자 수는 1만100명을 웃돌았다. 누적 기부 금액은 5800만원에 달한다. 후원자 연령대로는 40대가 48%로 가장 많았다. 금액대별로는 최소 선택 금액인 2000원 기부의 비중이 48%를 차지했다.

최다 기부액은 ‘가스폭발로 인한 화재사고로 고통받는 성진씨네 가족’ 사례로 3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총 1649만3000원이 모였다.

이수현 티몬 대외협력총괄 상무는 “간편하고 부담 없이 소액으로 기부를 할 수 있어 참여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다채로운 기부 캠페인을 열며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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