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올해 취약계층에 총 2억5000여만원 전달
2023-12-29 12:48


서울교통공사의 다문화가정후원금 전달식 모습 [서울교통공사 제공]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올해 2억5500만원을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공사 창립기념 사·노 공동 자원봉사 주간을 운영해 109개 부서가 87개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했다고 설명했다.

연말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하나로 임직원 기부와 자체 예산으로 조성한 총 4852만원을 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 도봉구 사회복지협회, 노원구 가족센터 등 지역 복지시설 20곳에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저소득 탈북민,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홀몸노인, 장애인 가정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직원과 함께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과 동행하며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도우며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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