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한국인 인기여행지 제주3위, 홍콩 톱10 진입
2024-01-15 10:03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제주가 국내외 설 명절 인기여행지 3위에 올랐다. 스카이스캐너는 1월 첫째 주 해외여행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35% 상승, 예약은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제주 성산일출봉

오는 2월 8~12일 설연휴 한국인 여행객의 인기 검색 여행지 순위는 어디든지(32%)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도쿄(11%), 제주(10.5%), 오사카(9.5%), 후쿠오카(8.5%), 방콕(7.5%), 타이페이(7%), 다낭(5.5%), 나트랑(4.5%), 홍콩(4%) 순이었다.

한국인의 해외여행(아웃바운드) 검색량은 2023년 12월이 2019년 12월, 2020년 1월의 검색량을 제치고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한국여행(인바운드) 검색량은 2023년 9월 정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 가장 많은 한국인 여행객들의 여행 계획시점은 출발 30~59일 전이었다. 얼리버드할인, 극성수기 회피, 가심비 등 여러 변수를 고려했을 것이다. 올들어 좀 더 예측가능성이 높아진 점은 ‘가장 저렴한 달’ 등 특별한 검색 기능이라고 스카이스캐너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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