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이젠 가수 보다 배우로서의 활약이 더 많아진 소녀시대 임윤아가 스스로 발산하는 이미지 답게 주얼리 모델로 섰다.
파인주얼리 키린(Qeelin)의 20주년 컬렉션 ‘울루(Wulu) 에코 다이아몬드’에 등장한 임윤아는 제대로 된 매칭을 선보였다. 주얼리 모델은 주얼리 멤버로 요즘 뜨는 예원이 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1차원적 생각이 떠오르기도 하지만, 꼭 그런 건 아니다.
파인주얼리 키린(Qeelin)의 20주년 컬렉션 ‘울루(Wulu) 에코 다이아몬드’에 등장한 임윤아
이번 컬렉션은 세명의 키린 앰버서더인 윤아, 레이, 류시시 세 명이 각자 자기만의 느낌으로 컬렉션을 표현하며 앞으로 키린이 추구하는 다양한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컬렉션은 레드, 핑크, 블랙의 세 가지 컬러와 다이아몬드가 어우러진 한 쌍의 조롱박 디자인을 활용해, ‘균형과 조화(Harmony)’를 표현했다고 한다.
레드는 행운과 번영의 상징, 핑크는 봄에 피어나는 꽃의 기운을 담아 올 한해 아름답고 번성하기를 기원하는 컬러, 블랙은 고귀함, 안정, 부를 상징한다는 것이다.
‘조화’는 많은 사람들이 새해를 맞이하며 소망하는 부분이라고 키린측은 의미를 부여했다. 동양 문화의 아름다움은 키린에게 무한한 영감의 원천이며, 균형과 조화에 대한 믿음은 키린 주얼리 철학의 일부라고 부연한다.
파인주얼리 키린(Qeelin)의 20주년 컬렉션 ‘울루(Wulu) 에코 다이아몬드’에 등장한 임윤아
이번 뉴 컬렉션은 아이코닉한 울루의 연장선상에 있는 컬렉션으로서 “좋은 것은 쌍으로 온다”는 의미의 조롱박 모양을 서로 마주보게 디자인하고 여기에 다이아몬드의 디테일을 더하여서 새해의 축복을 더욱 풍성하게 표현하고 빛과 그림자 속에서 조화롭게 한 해를 시작하게 해준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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