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밀리언셀러…스타벅스 ‘푸른 용’ 음료 누적 100만 잔 판매 돌파
2024-01-16 11:14


푸른 용 음료 2종과 케이크.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스타벅스는 푸른 용 음료 2종(푸른 용 헤이즐넛 라떼·푸른 용 클래식 밀크 티)이 판매 시작 열흘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잔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일 출시한 해당 음료는 청룡의 해를 맞아 인기 음료인 ‘헤이즐넛 라떼’와 ‘클래식 밀크 티’를 리뉴얼한 것이 특징이다. 스타벅스는 기획 당시 푸른색을 활용한 제품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위해 친숙한 맛으로 구성했다.

푸른 용 음료 2종은 첫 판매일에 18만 잔 넘게 판매됐다. 연간 판매량 1·2위인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에 이어 ‘푸른 용 헤이즐넛 라떼’와 ‘푸른 용 클래식 밀크 티’가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매장당 100잔 가까이 판매된 수치다. 이후 푸른 용 음료 2종은 나흘 만에 50만 잔, 열흘 만에 100만 잔을 기록했다.

이번 신메뉴는 지난해 뉴이어 프로모션 음료 3종이 출시 보름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잔을 기록했던 것보다 닷새나 빠르다.

최현정 스타벅스 코리아 식음개발담당은 “올해도 스타벅스는 차별화된 제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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