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오케롯캐’ 유튜브 채널 구독자 30만명 돌파
2024-01-17 09:59


롯데건설 ‘오케롯캐’ 유튜브 채널아트 이미지. [롯데건설 제공]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롯데건설은 자사가 운영 중인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가 구독자 30만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조회수도 2400만회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오케롯캐’의 구독자 성장률은 49%로 같은 기간 건설사 유튜브 채널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롯데건설은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를 통해 업계 최초로 웹 예능, 아트필름, 뮤직비디오 등 새로운 마케팅을 시도해왔다. 오케롯캐에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주거, 부동산,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오케롯캐는 2021년 7월 리뉴얼 오픈 이후 약 6개월 만에 10만명의 구독자를 달성하기도 했다. 롯데건설은 기존 타 건설사 공식 유튜브 채널들이 구독자 10만명 달성에 1년 이상 소요돼 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롯데건설은 해당 채널을 통해 셀럽과의 협업해왔다. 앞서 가수 이무진이 1982년 발표된 윤수일 노래 ‘아파트’를 리메이크해 부른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이 영상은 서울 동작구 ‘상도역 롯데캐슬 파크엘’을 배경으로 제작됐으며, 아파트라는 물리적인 공간을 넘어 그 안에서의 삶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데 초점 맞췄다. 이 영상은 한 달 만에 조회수 255만회를 기록했으며, 이 영상으로 이무진은 ‘2023 방송광고 페스티벌’에서 CF스타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2월에는 업계 최초로 뮤직드라마 형식의 새로운 콘텐츠 ‘가족이라는 집’을 선보였다. 이 영상은 대한민국 유일 국제 광고 어워드인 ‘2023 부산국제광고제(MAD STARS)’에서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지난해 8월에는 코드 쿤스트, 우원재와의 콜라보레이션 신곡 ‘LIVE CLASSIC(with 롯데캐슬)’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또한, 콘텐츠 공개에 앞서 청량리 롯데캐슬 SKY-L65 지하주차장을 활용해 청음회 형식의 라이브 세션을 개최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오케롯캐는 그동안 웹 예능, 아트필름,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선보여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것은 물론 부동산, 재테크 등과 관련된 전문가와의 테이블 토크, 웹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해 고객과의 소통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wsh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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