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건축그룹, 혁신적 건축회사 NBBJ와 MOU 체결
2024-01-17 16:36


한림건축그룹 박진순 회장과 엔비비제이 로버트 맥킨 대표의 업무 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림건축그룹제공]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원스톱종합부동산서비스 기업 한림건축그룹이 지난 15일(미국 현지 시각) 시애틀과 LA에 본사를 둔 엔비비제이(NBBJ)와 한국에서의 건축설계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포시스(Morphosis) 본사도 방문해 서울의 친환경 혁신 디자인 건물을 위한 협의를 가졌다.

협약식은 16일 NBBJ LA 지사와 협약식에 NBBJ 로버트 맥킨(Robert Mankin, 대표), 파스칼 서(Pascal Suh, 디자인 리더), 릭 파울로스(Rick Pauios, 부동산 전략가) 그리고 한림건축그룹 박진순 회장과 글로벌디자인본부 이지연 책임이 참석했다.

NBBJ는 1943년 설립됐고 미국, 유럽, 아시아에 지사를 두고 있는 미국의 글로벌 건축, 기획, 디자인 회사로 혁신적인 건축 회사로 평가되고 있다. NBBJ는 아마존, 알리바바,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네이버, CJ 등 국내외 기업들의 오피스 혁신을 이끌었다.

Morphosis는 1972년 건축과 도시 그리고 디자인 회사로 출발해 세계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 상업 및 학술 기관을 위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설계로 인정받은 글로벌 건축 회사다. 국내에서는 마곡동 코오롱 원앤온리타워가 모포시스의 대표적 친환경 건축물이다.

한림건축그룹은 금번 NBBJ와 MOU를 통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에 능동적인 대처로 서울 도시 경쟁력 강화에 회사의 비전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림어반글로벌 법인이 새로이 출발해 한림건축 글로벌 디자인본부 그리고 글로벌 해외 건축 회사들과 협업을 통해 ‘사람과 공간 그리고 기술의 공존’으로 도시의 품격을 위한 혁신 디자인에 힘을 쏟기로 했다. 또 업무협약을 맺은 글로벌 건축 회사들과 협업을 통해 동남아·아프리카까지 진출하여 맞…춤형 도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해외가 답이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한국의 경제적 위기를 기회로 삼아 해외 부동산 개발에 원스톱종합부동산서비스 시스템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한다는 야심찬 계획으로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하고 있다.



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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