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수 할리우드 입성…아마존프라임 '버터플라이' 출연
2024-01-30 13:50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배우 박해수가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박해수가 아마존프라임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에 출연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버터플라이'는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 분)과 그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은 현직요원 레베카의 추격전을 그린 시리즈로 동명의 만화가 원작이다.

박해수가 맡은 역할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특별출연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박해수는 극 중 영어 대사를 소화할 예정이다.

2007년 연극 '안나푸르나'로 데뷔한 박해수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최후의 2인 조상우 역을 통해 전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제74회 에미상에서 남우조연상 후보에 지명됐으며, 미국의 4대 메이저 에이전시 중 하나로 꼽히는 UTA와도 계약해 활동 중이다.



rene@heraldcorp.com



랭킹뉴스


COPYRIGHT ⓒ HERALD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