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백정완 사장, 나이지리아 NNPC CEO 면담
2024-01-31 11:22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가운데 왼쪽)과 백정완 사장(오른쪽 첫 번째)이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NNPC) 멜레 콜로 키야리(Mele Kolo Kyari) 그룹 총괄 CEO(가운데 오른쪽), 조셉 페나우(Joseph T Penawou) Nigdel Oil 회장(왼쪽 첫 번째)과 면담했다.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백정완 사장이 지난 29일 을지로에 위치한 대우건설 본사에서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NNPC)의 멜레 콜로 키야리 그룹 총괄 CEO를 면담했다고 31일 밝혔다.

멜레 콜로 키야리 NNPC 그룹 총괄 CEO는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을 만나 나이지리아가 신규 추진 중인 다수의 가스 플랜트 사업 관련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면담에 앞서 잠시 티타임을 가진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대우건설 사옥 방문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며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 날 면담에서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NLNG Train 7호기 사업을 비롯해 와리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 등 나이지리아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의 협조를 부탁하며 앞으로도 굳건한 협력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또 백 사장은 “대우건설은 NNPC가 추진하는 신규 프로젝트들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나이지리아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멜레 콜로 키야리 CEO는 “국제 사회에서 나이지리아의 에너지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특히 대우건설은 NNPC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파트너사”라고 화답했다.

서영상 기자



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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