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 1~7일 UAE·사우디·카타르 방문
2024-02-01 09:38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1일부터 7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공식방문에 나선다. [연합]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1일부터 7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공식방문에 나선다.

신 장관은 올해 첫 해외출장인 중동 3개국 방문 기간 국가별 국방장관회담을 열고 북한의 도발 위협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국방안보 협력과 중동정세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신 장관은 먼저 1~3일 UAE를 찾아 모하메드 빈 무바라크 알 마즈루이 국방특임장관과 장관급회담을 갖고 아크부대를 방문해 해외파병 장병들을 격려한다.

이어 3~5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제2회 세계방산전시회(WDS)에 참석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가 격년으로 개최하는 WDS에는 올해 750여개 글로벌 방산업체와 10만명 이상이 찾을 전망으로 국내 방산업체들도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신 장관은 5~6일에는 카타르를 찾아 칼리드 빈 모하메드 알 아티야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shindw@heraldcorp.com



랭킹뉴스


COPYRIGHT ⓒ HERALD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