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 초록우산에 기부금 5만弗…아동양육시설 지원
2024-02-08 09:19


[농심켈로그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농심켈로그가 5년 연속 ‘하트 앤 소울 플레이(Heart & Soul Play)’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켈로그 글로벌 펀드로부터 지원받은 기금 5만 달러(한화 약 6630만원)를 초록우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출범한 ‘하트 앤 소울 플레이’ 프로젝트는 아동양육시설 어린이들이 신체·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농심켈로그는 매년 수혜 기관과 아동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5만 달러를 초록우산에 전달했다. 수도권 내 9개의 아동양육시설과 어린이 140여 명을 위한 것이다.

먼저 그룹 심리 치료를 통해 보육 시설 어린이들의 정신적 안정과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각 시설에는 분기마다 켈로그 시리얼을 후원한다. 성장기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식사를 돕기 위해서다.

농심켈로그 임직원의 자발적인 봉사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아동양육시설 자원봉사를 펼쳐 왔으며, 코로나19 기간에도 비대면 봉사에 참여했다. 올해도 후원기관을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심켈로그 대외협력팀 김희연 부장은 “단순한 기부에서 나아가 아동양육시설 어린이들의 정서 안정까지 도모하고자 다방면의 프로그램을 전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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