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사업실적 점검…매출 증대방안 마련 논의
2024-02-19 15:41


LX한국국토정보공사의 제1회 사업실적 점검 회의 모습. [LX한국국토정보공사]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공사 경영 위기 극복방안 마련을 위해 사업별 목표·실적점검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LX공사는 이날 LX서울지역본부에서 ‘제1회 사업실적 점검 회의’ 개최하고, 사업별 기본 목표 110% 초과 달성과 매출 증대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이날 임원진, 각 지역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명소 LX공사 사장은 “모든 지역본부는 사업매출이 110%가 기본 목표”라며 “지역본부장이 총괄해 사업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우수한 인재를 마케팅 등에 적극 활용하라”고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기본목표인 사업매출 110% 초과 달성을 위한 각 사업, 지역본부별 추진실적과 새로운 수입원 확보를 위한 신사업 발굴, 자산 매각, 비용 절감 계획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경직된 현금 유동화 개선을 위한 자산 매각 진행 상황, 지역본부별 지자체와 연계한 특성화 사업 발굴 등을 논의했다.

어명소 LX공사 사장은 “지금 경영위기 상황을 냉정히 인정해야한다”며 “조직을 살리고 직원을 지키기 위해서 분골쇄신하는 마음으로 임해 달라”고 말했다.



k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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