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올해 공공기관 2만4000명 신규 채용…작년보다 10% 늘려”
2024-02-21 15:51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21일 “올해 공공기관 신규 채용 목표는 2만4000명으로 지난해 대비 10% 늘렸으며 공공기관 인턴도 2만2000명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상 차관은 이날 부산 남구 문현금융단지를 찾아 공공기관의 청년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21일 오후 부산 남구 소재 문현금융단지에서 열린 '공공기관 청년직원 간담회'에 참석, - 청년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문현금융단지는 지난 2009년 부산이 금융 중심지로 지정되면서 2014년부터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이 이전한 곳이다. 현재 부산금융센터 1·2단계 조성이 마무리됐으며 3단계 건설 사업이 진행 중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근무·정주 여건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인재 채용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차관은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면서 “공공기관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점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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