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립박물관, ‘청소년 국악전수교육’ 운영
2024-03-03 09:02


[속초시 제공]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속초시립박물관은 국악전수교육 ‘국악이랑 노닐자, 얼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청소년 국악전수교육은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금요일 속초시립박물관에서 총 10회 진행되며, 4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20학급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속초시립풍물단과 함께 소고춤을 배우고 직접 만든 버나를 이용해 돌릴사위, 던질사위 등 다양한 버나 놀이를 배우게 된다.죽마타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 던지기와 같은 민속놀이와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속초시립풍물단의 상모판굿 공연을 관람하며 상모와 소고춤이 어우러진 채상모놀이와, 유쾌함이 녹아있는 왕버나 놀이 등을 직접 볼 수 있어 학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동시에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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