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타가’ 홍보한다
2024-03-13 13:41


타가의 브랜드 홍보대사로 선정된 가수 션[ 비케이브로스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뷰티테크 기업 비케이브로스는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타가(TAGA)’의 브랜드 홍보대사로 가수 션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타가는 UN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협회가 발표한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100’에 이름을 올린 비건 화장품 브랜드다. 인제군 숲 살리기 사업을 후원하는 ‘탄소상쇄 프로젝트’,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어 나가는 ‘기후위기 붉은지구 1.5도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션은 타가 브랜드 앰배서더로서 이러한 캠페인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션은 “평소 환경 보호 활동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에 타가 브랜드 앰배서더(홍보대사)로 위촉돼 좀 더 적극적으로 지구 살리기 활동에 나설 수 있을 것 같다”며 “또 영유아용 비건 화장품을 만들고 있는 타가의 노력이 잘 알려질 수 있도록 타가 브랜드 홍보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동희 비케이브로스 대표는 “다양한 선행을 펼치고 있는 션의 진정성 있는 활동이 타가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브랜드 가치를 잘 알릴 수 있다는 판단으로 션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며 “앞으로 션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타가는 국내에는 아직 많이 없는 영유아용 비건 화장품 제품들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주 소비층이 피부가 약한 영유아 제품인 점을 감안해 모든 제품에 대한 임상을 실시했으며, 유해성분을 배제한 미국 EWG 그린 등급 원료로 전 성분을 구성했다. 또 독일 더마테스트 최고(Excellent) 등급을 받았으며, 영국과 이탈리아, 프랑스 비건 소사이어티 인증을 비롯해, 제품 용기와 포장재에 대한 FSC(국제산림협회) 인증까지 받았다. 또 동물실험과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영유아용 비건 화장품 브랜드로 핵심 성분에 대한 함유량을 공개하고 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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