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비건 화장품 ‘타가’ 첫 TV 광고…가수 션이 알린다
2024-03-20 14:07


가수 션[비케이브로스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뷰티테크 기업 비케이브로스는 영유아용 비건 화장품 ‘타가(TAGA)’가 브랜드 출범 이후 처음으로 TV 광고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TV 광고는 타가의 브랜드 홍보모델인 ‘가수 션’이 아빠로 등장해, 자녀를 위한 화장품 선택 기준을 제시한다.

타가는 동물실험 및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비건 화장품이다. 또 재활용 가능 메탈프리 펌프, 생분해필름 용지, 재활용 플라스틱 등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컨셔스 뷰티(Conscious Beauty)’를 지향하고 있다.

TV광고는 오는 22일 첫선을 보인다. 이를 기념해 사은품도 증정한다. 24일까지 타가 자사몰에서 3만원 이상을 구매하면 아이슬란드 빙하수와 바다 소금이 함유된 제로웨이스트 샴푸바와 린스바를 무료 준다.

서동희 비케이브로스 대표는 “타가는 핵심성분 함유량을 공개하고, 온전하게 재활용할 수 있도록 메탈프리 펌프를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처음 도입했다”며 “영유아 화장품의 기준을 만드는 타가의 브랜드 가치 철학을 이번 TV 광고 영상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타가는 국내에 영유아용 비건 화장품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주 소비층이 피부가 약한 영유아인 점을 고려해 모든 제품에 대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독일 더마테스트 최고(Excellent) 등급도 받았다. 특히 한국을 비롯해 영국과 이탈리아, 프랑스 등 4개국에서 비건 인증을 받았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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