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동물자유연대 ‘온센터’ 방문…유기견 돌봄 봉사 참여
2024-03-21 09:12


[hy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유통전문기업 hy의 사내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가 지난 20일 경기도 남양주시 ‘동물자유연대 온센터’를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유기견 돌봄 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지난 1975년 설립됐다. 전 임직원의 급여 일부를 모금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활용한다. 2023년 말 누적 지원 금액은 110억원에 이른다. 독거노인, 결손아동, 미혼모 등 사회 취약 계층을 지원했다.

2014년부터는 동물자유연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유기견 구조 활동과 반려동물 복지센터 운영 후원금으로 매년 1000만원을 기부해 왔다.

이날 봉사단은 견사 청소, 동물용품 정리부터 외부 산책 등 교감 활동에도 참여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동물 보호 센터를 방문해 개별 활동도 이어간다. 하반기에는 동물자유연대 소속 고양이 보호소(온캣) 봉사 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김근현 hy 고객중심팀장은 “앞으로도 독거노인, 결손가정, 환경, 동물복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hy 임직원의 따뜻한 손길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y는 ‘사랑의 손길펴기회’를 중심으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 전 임직원에 공동 걸음 목표를 부여해 기부금을 지원하는 ‘전사 걷기 챌린지’, 생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도 지역 기관과 연계한 무료 봉사, 물품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한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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