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웰라이프, 결식우려아동에 ‘건강기능식품’ 기부
2024-03-26 09:18


[대상웰라이프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대상웰라이프가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튼튼 마이키즈’ 사업을 통해 서울 동대문구 결식우려아동에게 ‘마이키즈’ 영양식과 건강기능식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대상웰라이프 본사에서 열린 제품 전달식에는 서훈교(사진 왼쪽부터)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와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이 참석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기업, 정부, 일반 시민의 협력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대상웰라이프는 새 학기를 맞아 결식우려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4100만원 상당의 마이키즈 제품을 기부했다. 어린이 균형영양식 마이밀 ‘마이키즈’ 약 2만개는 동대문구 내 50명의 아이들에게 1년간 전달된다. 마이키즈 영양식은 3대 영양소와 성장에 필요한 22가지 비타민·미네랄을 함유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으로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동대문구를 포함해 신규 파악된 전국의 결식우려아동 800여 명에게는 건강기능식품인 마이키즈, 멀티비타민미네랄 구미, 칼슘D 구미 총 4900개를 지원한다. 마이키즈 구미는 영양사가 성장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최적의 영양소를 배합해 만든 과일맛 젤리 형태의 제품이다.

대상웰라이프는 지난해 3월 행복얼라이언스 신규 회원사로 가입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상웰라이프는 자사 공장이 위치한 충남 천안시 내 아이들에게 3000만원 상당의 ‘마이키즈’ 영양식을 1년 간 지원했다. 연말연시에는 2000개의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한 바 있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들이 존중받고, 기본적인 건강권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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