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 해외인증 대응’…기재부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 권역별 설명회 개최
2024-03-27 10:01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기획재정부는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이 27일 대전무역회관에서 국가기술표준원 해외인증지원단·TBT종합지원센터,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대전·세종·충청권 수출기업 애로해소를 위한 해외인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제공]

이번 설명회는 전국 5개 권역별 순회 설명회의 첫 일정이다. 대전·충청지역 주력산업 기업의 수요가 높은 IT, 전기전자, 로봇, 의료기기 등 4개 분야에 걸쳐 시장별 인증유형과 획득절차 등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표준협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 국내 해외인증 전문기관은 해외인증 애로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1:1 전문가 상담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설명회 강연내용은 지원단 누리집을 통해 배포해 수출기업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나성화 지원단 부단장은 “해외인증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첫 관문으로, 최근 강화되고 있는 인증장벽을 극복한다면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기업에 수출확대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인증을 지렛대 삼아 활발하게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이날 충청권을 시작으로 내달 11일 대구·경북권, 29일 전라권, 5월 16일 부산·울산·경남권, 5월28~30일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차례로 개최된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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