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진건설산업, 올해 650억원 신규수주
2024-04-01 14:32


대봉엘에스 송도R&D센터 조감도[사진=요진건설산업 제공]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주거‧오피스 등 건설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요진건설산업이 올해 2건의 신규수주를 올렸다고 1일 밝혔다.

요진건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10-5번지에 들어서는 연면적 2만9226.97㎡, 지하 2층~지상5층 규모 '대봉엘에스 송도R&D센터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하며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이 사업은 대봉엘에스㈜ 그룹의 최첨단 글로벌 R&D 센터 및 신사옥으로 신소재 및 제품 연구와 개발 생산까지의 전 과정이 원스톱솔루션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향후 미국의 FDA OTC(Over the Counter) 인증 및 산학 원랩(Open Lab) 운영으로 인천과 한국의 화장품, 의료기기 등을 전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공사금액은 약 564억원(VAT 포함)으로 토목공사 마무리 후 3월에 착공했다.

앞서 요진건설은 23년 12월 파마리서치바이오 강릉 제2공장(GMP)공장을 착공한데 이어 이번 수주로 GMP 시설의 트랙 레코드(Track Record)를 확보하고 제약·바이오 분야의 특화된 기술력을 입증했다.

아울러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부산 강서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를 수주했다. 신강서-세산 1차구역의 수직구 건립 공사로 공사금액은 약 88억(VAT 포함)이며 4월 착공 예정이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올해로 창립 48주년을 맞는 요진건설의 오랜 기술력, 높은 품질 관리 능력으로 건설 경기의 불황에도 민간은 물론 공공 공사 수주에 박차를 가하여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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