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 속에서 떠나는 푸바오
2024-04-03 11:07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이별장면에선 항상 비가 온다.

온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던 대한민국 태생 첫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떠나는 날, 그녀의 고향 경기도 용인시 포곡읍 에버랜드엔 비가 왔다.


빗속에서 국민환송을 받으며 떠나는 푸바오

한국에서 태어나 1354일간 한국에서 국민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푸바오가 삼성전자 반도체 수송용 무진동 특수차량에 탄 채, 정든 고향 용인 에버랜드 판다월드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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