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우리나라 구석구석의 비경을 가장 멋진 작품으로 촬영해 지구촌에 전파하는 한국관광 사진기자단 ‘프레임코리아(Frame Korea)’를 모집한다.
올해 2기를 맞이한 프레임코리아(이하 기자단)는 한국의 지역별 특색을 담은 다채로운 사진을 통해 대한민국을 홍보하는 기자단으로 올해 15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아름다운 우리나라-한국관광공사 강소형 잠재관광지 부산 다대포[사진기자단 활동과는 직접적 관련 없음]
아름다운 우리나라-한국관광공사 강소형 잠재관광지 함안 무진정[사진기자단 활동과는 직접적 관련 없음]
최종 선발되는 기자단에게는 관광 사진 촬영법과 현장 촬영 교육의 기회가 주어지며, 매월 촬영 미션을 통해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이들은 5월 발대식 이후 오는 11월까지 권역별로 활동하게 된다.
사진으로 한국을 알리고 싶은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9일부터 28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touraz)’ 사업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관광 사진갤러리(gallery.visitkorea)를 통해 9만여 장의 사진을 개방해 민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아름다운 우리나라-한국관광공사 강소형 잠재관광지 고흥 우주전망대[사진기자단 활동과는 직접적 관련 없음]
아름다운 우리나라 사진을 지구촌에 전파하고 있는 ‘프레임 코리아’ 1기 단체사진. 2기 모집이 시작됐다.
기자단의 사진은 여행, 전시박람회, 출판, 웹·앱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관광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경수 한국관광공사 디지털콘텐츠팀장은 “사진이 여행의 시작이며 계기가 되기도 한다”며 “프레임코리아의 고품질 사진 콘텐츠로 국민들의 국내여행 수요를 자극하고, 외국인에게는 가고 싶은 나라로 한국을 떠올리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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