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위, ‘경력개발·채용 워크숍’ 개최…“자동차 전문 인력 양성”
2024-04-19 11:18


자동차 전문 인력 양성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경력개발 및 채용 안내 워크숍’에서 참여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양일간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17기 경력개발 및 채용 안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AMG 스피드웨이’에서 열렸으며, 전국 10개 대학 100명의 국내 자동차학과 대학생들이 참석했다.

모바일 아카데미는 벤츠의 우수한 기술력을 전수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산학협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숍은 취업을 앞둔 학생들이 본인에게 맞는 직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직무별 멘토링 프로그램 ▷현직자가 말하는 자동차 산업과 직무 ▷공식 딜러사 채용담당자들의 설명회 ▷AMG 스피드웨이 드라이빙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일부 학생들에게는 오는 6월 독일 본사 견학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전국 7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의 채용 담당자들이 직접 워크숍에 참석, 회사를 소개하고 채용 정보를 제공했다.

이은정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은 “자동차 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설정 및 경력 개발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모바일 아카데미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4년부터 전국 11개 자동차 대학과 협업해 매년 2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모바일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다. 2023년까지 총 178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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