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5월의 와인딜’ 행사 포스터. [롯데멤버스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롯데멤버스는 8일 테마형 구독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엘포인트(L-Point) 회원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포인트 적립 서비스 외에 체험형, 취향별 서비스를 도입했다.

첫 테마는 와인이다. ‘엘포인트 컬러풀 클럽 by와인’ 은 만 19세 이상 엘포인트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들은 매월 시즌에 맞춘 와인을 엘포인트 2만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다.

와인 구매·픽업 서비스는 롯데칠성음료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와인 전문점 ‘오비노미오(OVINOMIO)’와 협업으로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와인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매월 엘포인트가 추천하는 이달의 와인을 마실 수 있다.

5월 첫 추천 와인은 ‘배비치 말보로 소비뇽 블랑 외 2종’이다. 와인 할인 구매 외에도 클럽 가입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시음회 초청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5월 출시 기념으로 클럽 가입자 대상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전동와인 오프너 세트’도 제공한다.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는 “롯데그룹의 다채로운 개별 서비스들을 엘포인트 앱에 모두 모아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컬러풀 클럽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