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이 ‘일우미술상 2024’수상자로 남화연(사진) 작가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남 작가는 역사·물리적 시간을 비선형적으로 교차해 재해석 하는 작업을 주로 한다. 1차 포트폴리오와 작업 제안서 검토, 2차 심사위원 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남 작가는 일우재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2025년 하반기 일우스페이스에서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우재단은 일우미술상 공모를 통해 신진 또는 중견 작가 1인을 선정, 육성하고 있다. 작품 제작비 3000만원, 작품 활동 목적의 3000만원 상당의 항공권을 지원한다.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