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023년 4월 말부터 운영해온 ‘찾아가는 전세피해 지원 서비스’를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광양 중마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 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부산, 대전, 경기 수원 등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 운영해왔다.
20일부터는 지자체 수요 및 피해 신청 접수 현황 등을 종합 고려해 전남 광양시에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제공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이들도 서비스를 받도록 유선 사전예약을 통한 자택방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ke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