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 FC 바이에른 내한 친선경기 플레이어 에스코트 모집
2024-06-03 09:08


아우디 코리아의 FC바이에른의 첫 내한 친선경기를 위한 플레이어 에스코트 모집 안내 이미지. [아우디 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오는 8월 3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FC 바이에른의 내한 친선 경기에서 FC 바이에른 선수들과 함께 입장할 플레이어 에스코트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FC 바이에른은 ‘아우디 써머투어 2024’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아우디 써머투어’는 FC 바이에른이 파트너사인 아우디와 함께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프리시즌 마케팅 투어 겸 전지훈련이다.

FC 바이에른은 이번 친선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 구단 토트넘 홋스퍼와 맞붙을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만 6세에서 만10세 사이, 신장 110㎝ 이상 130㎝ 미만의 어린이면 응모 가능하다. 플레이어 에스코트는 오는 12일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인터뷰를 거쳐 최종 합격자는 6월말 개별 통보 예정이다. 선발된 플레이어 에스코트는 보호자 1인과 함께 현장에서의 경기 관람은 물론, FC 바이에른 팀의 축구 선수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는 기회를 갖게 된다.

플레이어 에스코트 지원 방법은 아우디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며, 자녀의 사진과 지원 동기를 기재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게시물을 기준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우디 코리아는 이번 ‘아우디 써머투어 2024’를 기념해 아우디 공식 딜러 전시장과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고객 대상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FC 바이에른 뮌헨의 주요 파트너사인 아우디는 2002년부터 구단을 지원해 왔으며, 최근 양측의 파트너십은 2029년까지 연장됐다. 아우디는 매 시즌 FC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에게 새 시즌을 위한 아우디의 순수 전기 프리미엄 모델로 구성된 차량을 전달하며, FC 바이에른 뮌헨 훈련장과 알리안츠 아레나 경기장에 각각 38개와 20개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했다.

아울러 아우디가 2021년부터 지원한 FC 바이에른 뮌헨 여자팀과의 협력 역시 최근 연장돼 최소 2025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아우디는 2011년부터 FC 바이에른 뮌헨 AG의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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